카톡 내용 첨부합니다. 아무런 대응없이 글이 삭제되어 다시 올립니다.
광고성 스팸 아니고, 악의성 비방글도 아닙니다. 사실 그대로 있었던 일 작성한게 왜 삭제되는지 고객인 제가 대체 뭘 잘못해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작성자 동의 없이 삭제하지 마세요.
1. 6월 4일 명함 주문 → 5일 시안 및 배송 일정 문의
6월 4일 오후에 명함을 급히 주문했고, 다음날인 6월 5일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시안 및 배송 일정을 문의했습니다.
상담에서는 “시안은 금일 중 발송 예정”이라 했고, “확정 시 다음 주 화~수 출고 가능”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일정을 믿고 업무 스케줄도 그렇게 조율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안은 약속된 날이 지나고도 도착하지 않았고, 월요일(6월 9일)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에 바로 확정 회신을 했고, 오후에 카톡으로 퀵 배송 가능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2. “퀵 가능하다”는 답변 → 다음날 배송을 기다림
6월 9일 오후 상담에서도 “퀵요청 가능, 내일(6월 10일) 출고 가능”이라는 확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명함 수령을 전제로 업무 일정을 다시 조율했습니다.
그런데 6월 10일 당일, 퀵은 오지 않았고, 카톡에 문의하니 “전화로 확인하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전화로 문의하니 출고는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라며, 오후에 인쇄예정이기 때문에 오늘 출고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카톡팀이 말한 건 그쪽에 물어보시라”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3. 무책임한 태도, 서로 책임 전가, 사과 없는 대응
저는 고객입니다. 명함 하나를 받기 위해 내부 팀이 몇 개든, 담당자가 몇 명이든 알 필요도 없고, 알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퍼펙트명함이라는 회사와 대화한 것이지, 각 팀을 따로따로 상대하고 싶었던 게 아닙니다.
문제가 발생했으면 내부에서 확인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주는 게 정상 아닌가요?
결국 저에게 돌아온 건:
잘못된 일정 안내
반복적인 설명 요구
상담팀 간 소통 부재
책임 전가
그리고 끝까지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이 읽씹
지금 제가 화가 나는 이유는 ‘지연’ 때문만이 아닙니다.
회사 전체의 고객 응대 태도에, 그리고 무시당한 느낌에 화가 나는 겁니다.
4. 고객 신뢰를 망가뜨린 것은 시간도, 명함도 아닌 “태도”입니다
정확한 출고일을 알 수 없었다면, 상담 단계에서 “출고일은 전화로 확인해달라”는 말 한마디만 있었어도 저는 퀵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능합니다” “진행됩니다” 식의 답변만 반복해놓고, 막상 문제 생기니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그 팀에 물어보라’는 식의 대응이라니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단 하루 만에 완전히 무너뜨리는 경험이었습니다.
어제 작성한 글이 삭제된 걸 보니 퍼펙트명함은 지금 이 시스템으로 계속 운영하실 생각인가 보네요. 잘못된 점을 짚어줬는데 사과도 없이 삭제하고 무시하는게 회사 매뉴얼인가요?
그리고 글 작성하는 지금도 퀵은 도착하지 않았고, 업무스케쥴에 또 차질이 생겼습니다.
위 글에서도 말했듯이 단순히 늦게오는거에 화가나서 글을 쓴게 아닙니다.
애초에 출고스케쥴도 확인하지 않고 사실과 다르게 응대한 점. 서로 책임전가하고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를 사과를 받고 싶은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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